덴마크의 칼스버그와 네덜란드의 하이네켄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영국 최대 맥주 제조사 스코티시 앤 뉴캐슬(S&N)을 인수한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N은 칼스버그ㆍ하이네켄 컨소시엄이 제시한 주당 800펜스의 현금 인수 제의를 받아들였다.

총 인수금액은 78억파운드(154억달러) 규모다.칼스버그와 하이네켄은 지난해 10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S&N 인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