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솔비는 박명수에게 새해 문자를 보냈다가 '닥쳐'라는 답문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솔비는 "박명수 오빠는 나를 참 예뻐해 주신다. 그런 마음이 고마워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자를 보냈는데 몇 분후 박명수에게 '닥쳐'라는 답문이 왔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박명수의 '닥쳐'라는 표현은 진짜 애정이 섞여있는 거다"며 "노홍철이나 나에겐 항상 '너 죽일거야!' '끌어내릴거야!'라는 답문만 보낸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솔비는 이날 방송에서 선배가수인 코요테 신지와'소맥'을 즐겨 마신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얼마 전 신지와 함께 한 술자리에서 번데기탕 안주에 소맥 23잔까지 마셨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솔비는 "실지와는 정말 통하는게 많다. 둘 다 탄고기를 좋아하고 깻잎에만 고기를 싸먹는 등 식성과 취향이 비슷하다"며 우정을 쌓게 된 엉뚱한 계기를 설명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윤종신이 출연해 부인과의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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