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진구’ 김정태, 순대와의 다정한 커플(?)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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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불한당>(극본 김규완, 연출 유인식)의 ‘진상진구’ 김정태가 극중 순대와의 다정한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 극중 달래(이다해)의 딸 순대(김환희)와의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비행기를 태워 달라는 순대를 차갑게 밀쳐내는 실수 때문에 서먹한 진구(김정태)와 순대의 극중 모습과는 상반된 다정한 모습이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정태는 순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모습, 순대를 안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화기애애하게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 등 마치 다정한 부녀를 보는 듯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극중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딱딱한 표정의 진구와는 달리 부드럽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정태의 모습은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주기도.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불한당> 8회에서는 진구의 닫혔던 마음이 서서히 열리는 장면들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달래에게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법’을 배우던 진구는 자신의 무관심에 힘들어했던 전부인 금숙을 찾아가 큰 용기를 내어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가 하면, ‘애기랑 잘 지내는 법’을 배우기 위해 순대와 단 둘이서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순대와 인형도 사고 스티커 사진도 찍으며 달래의 수업(?)에 충실히 임한 진구는 그만 순대를 잃어버리는 일을 겪고 만다. 당황한 진구는 빌딩 안을 한참이나 돌아본 후 겨우 순대를 찾고, 자신을 보자마자 울음을 터트리며 안기는 순대를 꼬옥 안아주는 따뜻한 장면을 선보인 것.
장혁, 이다해, 김정태 등의 열연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SBS 드라마 <불한당>은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