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사용자의 창조성을 높이는 UI(사용자환경) 디자인,디지털 기기의 전체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획력이 우리의 경쟁력이죠."

㈜모티브플럭스(www.motiveflux.com)의 이현정 대표는 직원들에게 항상 '신선한 아이디어'를 주문한다.

이 회사는 모든 분야의 디지털 기기에 UI 및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의 기획과 디자인을 제공한다. 국내 굴지의 통신사업자 또는 제조사에 디자인을 제공해 그 실력을 검증받았다. 휴대폰,내비게이션,IPTV(인터넷TV)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를 자부한다. ㈜모티브플럭스는 프로젝트 초반부터 완성까지 기획자,디자이너,플래시 개발자 등 각 분야의 직원이 모든 단계에 직접 참여한다. 제품 컨셉트에 맞는 통일된 디자인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는 올해를 기점으로 MP3플레이어,카메라,홈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지난해 수출용 내비게이션 GUI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수출 목적의 기기에 대한 UI 및 GUI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이 대표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서로 다른 시각으로 아이디어를 내놓아 디자인 측면에서 참신한 결과물이 나오는 사례가 많다"며 자사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조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