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진(34)은 27일 오후 1시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자신의 전 매니저 김성태(35)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성태씨는 지난 7년동안 이선진의 매니저로 일을 돌봐 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신랑 김성태씨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진 박찬홍 PD가 맡았으며, 탤런트 김명민이 사회를 그리고 새신부 이선진의 후배 윤지민, 이유진, 조향기, 한영등이 축가를 불렀다.
신혼여행지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알려졌으며 신혼여행후 신접살림은 서울 논현동에 차릴 마련된다.
현재 스쿨버스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는 김성태씨는 2001년부터 이선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연기 생활에 도움을 줬으며 두 사람은 5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선진은 SBS 드라마 '불량커플' '다이아몬드의 눈물'과 영화 '러브 하우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에 출연했다.
1월의 신부 이선진 미니홈피에는 결혼을 앞둔 신부의 가슴 설레이는 행복함이 가득 묻어나는 한편, 방명록에는 그녀의 결혼을 축하하는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