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유로 손실 주범 제롬 케르비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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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은행 소시에테제네랄(SG)에 49억유로(6조8000억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중개인 제롬 케르비엘(31)이 26일 경찰에 체포됐다.파리 경시청은 케르비엘을 상대로 회사가 정한 한도를 넘어 대규모 선물 거래를 한 이유와 배경을 집중 조사했다.금융당국도 이 은행을 상대로 정밀 실사에 착수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경제장관은 왜 은행의 내부 감시망이 이를 사전에 적발하지 못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가르드 장관은 일주일 안에 이번 금융 사고의 전말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크리스틴 라가르드 경제장관은 왜 은행의 내부 감시망이 이를 사전에 적발하지 못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가르드 장관은 일주일 안에 이번 금융 사고의 전말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