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고전하는 미국 월가 금융회사들이 올해 수익 악화를 예상,감원 등을 통한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25일 업무 성과가 부진한 하위 5%에 해당하는 최대 1500명의 직원을 수주 안에 해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골드만삭스의 루카스 프라그 대변인은 "매년 해온 대로 하위 5%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검토하고 있고,이들 중 상당수가 회사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도 직원 1000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