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후원사 대표 자격으로 올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복식 우승조인 우크라이나의 알로나(세 번째)와 카테리나 본다렌코에게 우승상금을 전달하고 있다.정 사장은 시상식 직전에 대회조직위 측과 2013년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재계약 조인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