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도 미분양 한파? ‥ 노량진 쌍용예가 8가구 청약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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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타운 가운데 처음으로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에서 미분양이 발생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노량진 뉴타운 내 노량진재개발 1구역의 '쌍용예가(총 299가구)'는 3순위까지 청약을 마감한 결과 일반분양 49가구 가운데 가장 큰 147㎡(44평)형으로 22가구 모집에 14명만 신청해 8가구가 미달됐다.
미분양이 발생한 것은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비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노량진재개발 1구역 동쪽에 있는 우성아파트 155㎡(47평)형은 지난주 6억6000만원에 거래된 반면 쌍용예가 147㎡(44평)형의 분양가는 7억5980만~8억1880만원으로 이보다 높다.
미분양된 8가구는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추가 청약을 받고 있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노량진 뉴타운 내 노량진재개발 1구역의 '쌍용예가(총 299가구)'는 3순위까지 청약을 마감한 결과 일반분양 49가구 가운데 가장 큰 147㎡(44평)형으로 22가구 모집에 14명만 신청해 8가구가 미달됐다.
미분양이 발생한 것은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비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노량진재개발 1구역 동쪽에 있는 우성아파트 155㎡(47평)형은 지난주 6억6000만원에 거래된 반면 쌍용예가 147㎡(44평)형의 분양가는 7억5980만~8억1880만원으로 이보다 높다.
미분양된 8가구는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추가 청약을 받고 있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