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나 휴대용 단말기로 공부할 수 있는 초·중학생용 전자참고서가 나왔다.

KT는 종합교육기업 해피한교육과 함께 초·중학생용 전자 참고서 ‘세븐와이즈(7WISE) 해피짱’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자참고서 세븐와이즈 해피짱은 읽기 위주의 종이 학습서에 수록된 내용을 파일로 담아 PC,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 등 디지털기기를 통해 보고 듣고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교재다.

KT 관계자는 “2013년부터 전국 학교에 디지털 교과서가 보급되면 전자참고서가 새로운 멀티미디어 교육자료를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서해 기름 유출 피해지역 학생 5000명과 KT가 관리하는 전국 51개 공부방 학생 2000여명에게 세븐와이즈 해피짱 학습교재 및 콘텐츠를 1년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