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긴장의 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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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롤러코스터를 탔던 뉴욕 증시가 이번 주 어떤 모습을 보일지 세계의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급락하던 글로벌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하와 미국 행정부의 1500억달러 경기 부양책 합의에 힘입어 급반등했다.하지만 뉴욕 증시가 지난 주말 다시 약세로 돌아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잇따라 발표될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에 월가는 물론 한국의 투자자들도 긴장하고 있다.가장 큰 관심은 30일 열릴 예정인 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결정될 기준금리 인하폭.시장 참가자들은 FRB가 기준금리를 0.25~0.5%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함께 28일 발표가 나올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임기 중 마지막 연두교서에 의회와 합의한 경기 부양책을 뛰어넘는 내용이 담길지 여부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발표될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과 2월1일 발표될 1월 중 고용지표도 관심이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이에 따라 이번 주 잇따라 발표될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에 월가는 물론 한국의 투자자들도 긴장하고 있다.가장 큰 관심은 30일 열릴 예정인 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결정될 기준금리 인하폭.시장 참가자들은 FRB가 기준금리를 0.25~0.5%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함께 28일 발표가 나올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임기 중 마지막 연두교서에 의회와 합의한 경기 부양책을 뛰어넘는 내용이 담길지 여부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발표될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과 2월1일 발표될 1월 중 고용지표도 관심이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