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60.17로 1.9% 하락하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금융권의 손실과 미국 경기침체 우려 속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주말 대비 354.23포인트(2.6%) 급락한 1만3274.9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국 시장 약세에다 이번 주 미국 FOMC 회의 및 본격적인 기업실적 발표 등 불확실성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4609.50으로 3.2% 급락하고 있다. 항셍 지수와 H지수도 각각 3.45%, 3.93% 밀리고 있다.
대만 가권 지수는 1.6% 내린 7615.55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