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2번째 여아 입양..."예은이 동생 생겨 감사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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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세 아이의 부모가 돼 행복해 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2월 생후 1개월 된 여아를 입양, '예수님의 은혜'라는 뜻의 '예은'이란 이름을 지어준데 이어 지난 2일 생후 100일된 여아를 또 입양, '예수님의 진리'라는 뜻의 '예진'이라는 이름을 안겨줬다.
1995년 결혼한 두 사람은 입양에 앞서 낳은 아들 정민(10)을 두고 있다.
이제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신애라는 2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예은이에게 자매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예은이가 입양한 아이이다 보니 함께 입양한 자매가 있으면 크면서 외롭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입양은 처녀 때부터 쭉 관심을 가져왔는데 원하던 대로 두 아이를 입양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가능하다면 앞으로는 복지원 쪽과 관계를 더욱 깊게 갖고 싶다"고 말했다.
1차에 이어, 2차 입양도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이뤄졌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현재 아동구호단체 컴패션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동남아, 중남미 등지에 있는 27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신애라는 "그러나 결코 대단한 일은 아니다"라며 겸손해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2005년 12월 생후 1개월 된 여아를 입양, '예수님의 은혜'라는 뜻의 '예은'이란 이름을 지어준데 이어 지난 2일 생후 100일된 여아를 또 입양, '예수님의 진리'라는 뜻의 '예진'이라는 이름을 안겨줬다.
1995년 결혼한 두 사람은 입양에 앞서 낳은 아들 정민(10)을 두고 있다.
이제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신애라는 2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예은이에게 자매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예은이가 입양한 아이이다 보니 함께 입양한 자매가 있으면 크면서 외롭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입양은 처녀 때부터 쭉 관심을 가져왔는데 원하던 대로 두 아이를 입양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가능하다면 앞으로는 복지원 쪽과 관계를 더욱 깊게 갖고 싶다"고 말했다.
1차에 이어, 2차 입양도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이뤄졌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현재 아동구호단체 컴패션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동남아, 중남미 등지에 있는 27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신애라는 "그러나 결코 대단한 일은 아니다"라며 겸손해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