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내셔널은 SK건설과 cGMP 컨설팅 및 건설사업 부문에서 상호 협력키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cGMP란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이 정한 우수의약품 제조 기준으로 정부는 2013년까지 국내 제약사들의 제조 설비를 cGMP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미국 시장에 의약품을 수출하려면 cGMP 수준의 제조설비 구축이 필수적이란 판단에서다.

이번 계약 체결로 VGX인터내셔널은 cGMP 설비 구축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사들에 컨설팅을 제공하고,SK건설은 cGMP급 제조시설 시공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VGX인터내셔널은 최근 동우신테크와 cGMP급 항암제 원료 공장 설립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