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阿금융도 접수?…나이지리아 은행 투자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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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개발은행은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의 대형 은행인 유나이티드 뱅크 오브 아프리카(UBA)에 50억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고 중국 남방도시보가 28일 보도했다.
UBA의 자산 규모는 80억달러로 나이지리아 증시에 상장돼 있다.
남방도시보는 "국가개발은행이 지난해 14억5000만파운드를 투자한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은 아프리카에만 1000여개의 지점을 둘 만큼 외국계 은행 중 아프리카에 최대 규모의 영업조직을 갖추고 있다"며 "국가개발은행이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6월엔 50억달러의 중·아프리카 발전기금을 조성해 운용하기 시작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UBA의 자산 규모는 80억달러로 나이지리아 증시에 상장돼 있다.
남방도시보는 "국가개발은행이 지난해 14억5000만파운드를 투자한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은 아프리카에만 1000여개의 지점을 둘 만큼 외국계 은행 중 아프리카에 최대 규모의 영업조직을 갖추고 있다"며 "국가개발은행이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6월엔 50억달러의 중·아프리카 발전기금을 조성해 운용하기 시작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