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간에 제기되어 온 야쿠자 폭행설을 비롯 각종 괴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오전 11시 케이블채널 YTN스타(ytn star)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tvN Enews가 오후 3시 50분부터 긴급 편성하기도 했다.

시청률 전문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tvN Enews 시청률은 3.060%, YTN 생방송은 3.053%를 기록했다.

나훈아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모 연예인의 아내와의 염문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김혜수 김선아와 같은 결혼도 안한 처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바로 잡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가장 큰 파문을 일으켰던 '야쿠자 폭행설'에 대해서 "작년에 부산에 한번 가 본 적도 없다"고 강하게 부정하면서 갑자기 일어나 책상 위에 올라가 바지 지퍼를 내리는 돌충 행동을 하기도 했다.

책상위로 올라가 바지지퍼를 내린 나훈아는 "5분간 보여드리겠다"며 "아니면 여러분들이 대표로 대답을 해달라. 믿으시겠느냐"며 자신의 억울함을 강하게 드러냈다.

기자회견 이후 파문은 일단락되고 있으며 동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