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010학년도 정시모집부터‥인문계 지원자 수리 '가' 응시땐 가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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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부터 인문계열 지원자가 이과계열 수능 수리시험(수리 '가'형)에 응시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2008학년도 정시모집 나군 대학 신입학생 모집안내'에 따르면 올해 고1학년생이 입시를 치르는 2010학년도부터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자 중 수리 '가'형 응시자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한다.김경범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연구교수는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수능 환산 만점 점수인 162점에 '플러스 알파'의 가산점을 주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수치는 올해 입시 결과를 분석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이에 따라 가산점 비율을 어느 수준으로 할지와 구체적인 적용 방식 등을 놓고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자세한 수치는 2009학년도 모집요강 발표 때 공개할 방침이다.당초 서울대는 경영대 지원자에 한해서만 수리'가'형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내부 검토를 거쳐 가산점 부여 대상을 인문계 전반으로 확대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서울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2008학년도 정시모집 나군 대학 신입학생 모집안내'에 따르면 올해 고1학년생이 입시를 치르는 2010학년도부터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자 중 수리 '가'형 응시자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한다.김경범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연구교수는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수능 환산 만점 점수인 162점에 '플러스 알파'의 가산점을 주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수치는 올해 입시 결과를 분석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이에 따라 가산점 비율을 어느 수준으로 할지와 구체적인 적용 방식 등을 놓고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자세한 수치는 2009학년도 모집요강 발표 때 공개할 방침이다.당초 서울대는 경영대 지원자에 한해서만 수리'가'형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내부 검토를 거쳐 가산점 부여 대상을 인문계 전반으로 확대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