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314억6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3% 줄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7613억원과 3605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0.3%와 2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투자주식 처분에 따라 영업외수익이 늘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산업은 올해 영업이익 2723억원, 매출액 2조5136억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 2752억원을 목표로 하는 내용의 경영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