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28일 하루 만에 0.06%포인트나 떨어지며 5.70%에 마감됐다.

이날 하락폭은 2004년 11월11일(0.17%포인트 하락) 이후 3년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CD 금리가 연일 급락하고 있는 것은 최근 증시 불안과 경기침체 우려로 은행 예금에 돈이 몰리면서 은행들이 CD 발행을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