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이산’ 39회에서는 영조(이순재 분)가 이산(이서진 분)에게 왕위를 물려줄 것이 알려지면서 궁내 여러 세력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영조는 이산에게 보위를 양위할 준비를 한다.

영조는 최석주(조경환 분)를 불러 노론 벽파가 장악한 군대를 파악한 뒤 금위영을 제외한 모든 군사 세력을 도성 밖으로 보내는 등 역적이 일어날 것에 대비한다.

영조와 이산의 움직임을 파악한 정순왕후(김여진 분)는 우리가 살려면 반드시 한 사람의 숨통은 끊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MBC 월화드라마 '이산'이 28일 39회 방송분에서 보위 양위를 준비하는 영조(이순재)와 그 움직임을 파악한 정순왕후(김여진)의 보이지 않는 싸움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산(이서진)에게 보위를 물려주려 하는 영조는 최석주(조경환)를 불러 노론 벽파가 장악한 군대를 파악한 뒤, 금위영을 제외한 모든 군사를 도성 밖으로 보내는 등 만약에 있을 지도 모르는 거병 범궐을 대비한다.

영조와 이산의 움직임을 파악한 정순왕후은 "우리가 살자면 반드시 오늘 밤 둘 중 한 사람을 숨통을 끊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화완옹주(성현아 분)는 송연(한지민 분)을 불러다 뭘 감추고 있느냐며 추궁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