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장사 안되네..기린·빙그레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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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과 빙그레가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기린은 775원에 신저가를 기록한 후 전날대비 45원(4.95%) 떨어진 86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빙그레는 전날보다 350원(1.08%) 내린 3만2150원으로 신저가 3만2100원을 맴돌고 있다.
기린은 지난 25일 실적발표의 영향으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린은 지난해 매출액이 8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적자는 36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고, 순적자 98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됐다.
회사측은 "공장이전 시설투자비용에 따른 이자비용의 증가, 판매 및 광고선전비 등이 증가하면서 적자전화됐다"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긍정적인 분석에도 불구하고 지난 17일부터 8거래일째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빙그레에 대해 저평가 돼있으며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빙그레는 2008년 예상 PER 9.0배 수준으로 음식료 업종 내에서 현저하게 저평가 상태"라며 "유제품 부문에서는 '바나나맛 우유’, ‘요플레’ 가 성장을 견인하고, 아이스크림 부문에서는 제품 가격 인상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빙그레는 지난 22일 김호연 회장이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기로 했다. 김 회장은 오는 4월 있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천안지역 출마를 위해 이 날 한나라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기린은 775원에 신저가를 기록한 후 전날대비 45원(4.95%) 떨어진 86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빙그레는 전날보다 350원(1.08%) 내린 3만2150원으로 신저가 3만2100원을 맴돌고 있다.
기린은 지난 25일 실적발표의 영향으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린은 지난해 매출액이 8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적자는 36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고, 순적자 98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됐다.
회사측은 "공장이전 시설투자비용에 따른 이자비용의 증가, 판매 및 광고선전비 등이 증가하면서 적자전화됐다"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긍정적인 분석에도 불구하고 지난 17일부터 8거래일째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빙그레에 대해 저평가 돼있으며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빙그레는 2008년 예상 PER 9.0배 수준으로 음식료 업종 내에서 현저하게 저평가 상태"라며 "유제품 부문에서는 '바나나맛 우유’, ‘요플레’ 가 성장을 견인하고, 아이스크림 부문에서는 제품 가격 인상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빙그레는 지난 22일 김호연 회장이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기로 했다. 김 회장은 오는 4월 있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천안지역 출마를 위해 이 날 한나라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