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IPTV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 39분 현재 KTH는 전일보다 7.92% 오른 7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4% 넘게 주가가 밀렸지만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18만3000여주가 거래되며 전일총거래량(20민4810주)과 불과 2000주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KTH에 대해 IPTV사업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KTH는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향후에도 흑자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KT의 공격적인 IPTV 사업 전개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