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정보, KCD홀딩스와 콩고 자원개발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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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정보시스템(대표이사 한민식)은 25일 아프리카 자원개발 기업 KCD홀딩스(Korea Congo Development)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코아정보는 지난 23일 KCD홀딩스 지분 5.7%(1만3200주)를 2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코아정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아정보는 KCD홀딩스가 추진중인 3조2000억원 규모의 콩고민주공화국 국영 전력회사인 SNEL(Societe Nationale D’electricie)이 발주한 국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아정보는 KCD홀딩스가 추진하고 있는 콩고 국회 의사당 건설사업과 콩고 오리엔탈주와 카탕가주에서 생산되는 다이아몬드와 구리 유통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콩고 SNEL 프로젝트의 결제조건이 콩고의 우라늄과 코발트, 구리 등 이른바 현물 패키지딜 형태의 결제로, KCD홀딩스에 대한 미래가치가 높아 지난 23일 이업체에 대한 지분 5.7%를 인수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SNEL의 국책 프로젝트는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 등 11개주 수력발전소와 송배전시설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KCD홀딩스는 2002년 설립된 콩고 현지 자회사를 통해 콩고 정부와 SNEL 프로젝트에 대한 양해각서를 지난 9월 체결한 바 있다.
한편 KCD홀딩스(www.kcdh.co.kr)는 현재 국내 건설사와 콩고 국책사업 참여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콩고 국회의사당 건설과 관련해 내달 중순경 콩고 국회 부의장(Marc MVWAMA ANEDU)을 중심으로 하는 6명의 콩고 국회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코아정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아정보는 KCD홀딩스가 추진중인 3조2000억원 규모의 콩고민주공화국 국영 전력회사인 SNEL(Societe Nationale D’electricie)이 발주한 국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아정보는 KCD홀딩스가 추진하고 있는 콩고 국회 의사당 건설사업과 콩고 오리엔탈주와 카탕가주에서 생산되는 다이아몬드와 구리 유통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콩고 SNEL 프로젝트의 결제조건이 콩고의 우라늄과 코발트, 구리 등 이른바 현물 패키지딜 형태의 결제로, KCD홀딩스에 대한 미래가치가 높아 지난 23일 이업체에 대한 지분 5.7%를 인수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SNEL의 국책 프로젝트는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 등 11개주 수력발전소와 송배전시설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KCD홀딩스는 2002년 설립된 콩고 현지 자회사를 통해 콩고 정부와 SNEL 프로젝트에 대한 양해각서를 지난 9월 체결한 바 있다.
한편 KCD홀딩스(www.kcdh.co.kr)는 현재 국내 건설사와 콩고 국책사업 참여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콩고 국회의사당 건설과 관련해 내달 중순경 콩고 국회 부의장(Marc MVWAMA ANEDU)을 중심으로 하는 6명의 콩고 국회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