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하루만에 반등.."30% 상승여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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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하락 하루만에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2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현대산업개발은 전일보다 2.71% 오른 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연속 강세를 보이며 이 기간동안 10% 정도 올랐으나 전일 지수 하락에 동반 약세를 보이며 7.76%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하루만에 다시 반등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산업에 대해 현 주가보다 30%의 상승여력을 있는 것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 9만700원을 유지했다.
한상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운대 아이파크의 놀라운 초기 청약률이 증명한 주택분양 능력을 반영해 2009년 실적을 적정주가 계산에 반영했다"며 "2009년 건설업 타겟 PER 14.1배를 현대산업의 2009년 EPS에 적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대산업이 수주산업인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어 이익의 가시성이 높고 해외 부문을 영위하지 않는 100% 내수 회사이며 감가상각이 전혀없는 토지가 대부분의 영업용 자산이란 점을 고려해 시장 대비 할증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2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현대산업개발은 전일보다 2.71% 오른 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연속 강세를 보이며 이 기간동안 10% 정도 올랐으나 전일 지수 하락에 동반 약세를 보이며 7.76%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하루만에 다시 반등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산업에 대해 현 주가보다 30%의 상승여력을 있는 것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 9만700원을 유지했다.
한상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운대 아이파크의 놀라운 초기 청약률이 증명한 주택분양 능력을 반영해 2009년 실적을 적정주가 계산에 반영했다"며 "2009년 건설업 타겟 PER 14.1배를 현대산업의 2009년 EPS에 적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대산업이 수주산업인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어 이익의 가시성이 높고 해외 부문을 영위하지 않는 100% 내수 회사이며 감가상각이 전혀없는 토지가 대부분의 영업용 자산이란 점을 고려해 시장 대비 할증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