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미국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9일 오전 9시53분 현재 전날보다 5.17P 상승한 639.69P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급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미국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이 꾸준히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면서 상승폭을 소폭 줄이고 있다.

개인은 24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원, 2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NHN이 외국계 매도로 1.08% 하락하고 있으며 태웅도 2.27%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은 각각 3.47%, 0.85% 상승하고 있으며, 메가스터디는 3.67%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SK컴즈는 2.38% 상승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유가증권 시장 이전 추진 소식에 1.56% 오르고 있다.

키움증권(%), 다음(%), 포스데이타(%), 하나투어(%)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니슨은 5% 이상 급등하고 있다.

능률교육이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케이에스피는 이스트블루의 지분 매각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반면 모헨즈는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된 가운데 8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접고 하락 반전하고 있다.

이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664개를 기록중이며 265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