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몰입 철회하니 다른 사교육株가 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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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가 영어 몰입식 교육 방침으로 초강세를 나타냈던 영어 교육관련주들의 강세가 29일 다소 약해진 가운데 기타 교육주들이 강세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능률교육은 전날보다 790원(14.93%) 오른 6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YBM시사닷컴과 에듀박스는 3% 가량 상승에 그쳐 주가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그러나 전날 4.61% 급락했던 메가스터디는 5%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역시 전날 하락했던 웅진씽크빅, 디지털대성 등도 3% 이상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같은 교육주들의 전반적인 강세에 대해 영어 몰입식 교육 방침이 철회돼, 기존 교육업체들도 수혜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능률교육은 전날보다 790원(14.93%) 오른 6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YBM시사닷컴과 에듀박스는 3% 가량 상승에 그쳐 주가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그러나 전날 4.61% 급락했던 메가스터디는 5%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역시 전날 하락했던 웅진씽크빅, 디지털대성 등도 3% 이상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같은 교육주들의 전반적인 강세에 대해 영어 몰입식 교육 방침이 철회돼, 기존 교육업체들도 수혜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