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柳相浩)은 29일 금(金)연계파생결합증권 부자아빠 DLS14호를 오는 2월 4일까지 25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런던 금시장에 상장돼 있는 금가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 보장형으로 금가격지수에만 연동된 DLS(Derivatives Linked Securities)로는 업계 최초의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금가격지수가 오를수록 수익이 높아져 최대 1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만기 시점에 지수가 기준 가격대비 하락해도 원금은 보장되며 투자 기간 중 최초 기준가 대비 20%초과 상승시(장중포함)에는 9% 수익이 확정 지급되며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달러 약세,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부자아빠 DLS14호는 금 가격 상승에 대한 수익 기회를 누리면서도 원금 보장으로 안정성이 강화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한국증권 고객센터(1544-5000, 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