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미디어플렉스는 중국 TV 홈쇼핑 진출을 위해 중국 후베이성 TV와 합작 홈쇼핑 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미디어플렉스는 "자회사 슈프림 스타 홀딩스(Supreme Star Holdings Limited)를 통해 중국 후베이 라디오 & TV 스테이션과 TV 홈쇼핑 회사인 '후베이 라디오 & TV 메가 트레이딩'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후베이성 TV의 시티 채널을 통해 12년간 하루 최소 8시간씩 홈쇼핑 방송을 방영하는 채널을 런칭할 계획이며, 전문 홈쇼핑 채널로 변경시 24시간 방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예상 투자금액은 130억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