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하락..외국인 매물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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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하락..외국인 매물에 발목
코스닥 시장이 미국 증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도 공세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29일 전날보다 1.85P(0.28%) 하락한 632.67P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틀째 하락했다.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미 증시의 반등에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코스닥지수는 개인이 대거 매수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외국인은 638억원 순매도하며 사흘째 순매도 기조를 이어갔으며 개인은 548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 등락 속에 비금속, 화학 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보인 반면 통신서비스는 4% 이상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NHN은 외국계 매도로 1.35% 약세를 보였지만 하나로텔레콤은 8% 가까이 급등했으며 LG텔레콤도 1.95% 오르며 통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메가스터디는 4.30% 강세를 보였으며 유니슨은 태양전지 모듈 공급계약에 힘입어 11% 이상 급등했다.
반면 SK컴즈는 1.24% 내렸으며, 서울반도체는 7% 이상 하락하면서 이틀 연속 급락했다.
케이에스피는 이스트블루의 지분 매각 소식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으며 LG마이크론은 업황호전 수혜 전망으로 8% 이상 뛰어올랐다.
씨모텍은 인텔투자법인 인텔캐피탈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9.13% 급등했다.
그러나 마스타테크론은 하한가로 급락했으며, YBM시사닷컴은 나흘간의 급등세를 접고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28개를 포함해 416개를 기록했으며 528개 종목은 하락했다. 90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닥지수는 29일 전날보다 1.85P(0.28%) 하락한 632.67P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틀째 하락했다.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미 증시의 반등에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코스닥지수는 개인이 대거 매수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외국인은 638억원 순매도하며 사흘째 순매도 기조를 이어갔으며 개인은 548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 등락 속에 비금속, 화학 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보인 반면 통신서비스는 4% 이상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NHN은 외국계 매도로 1.35% 약세를 보였지만 하나로텔레콤은 8% 가까이 급등했으며 LG텔레콤도 1.95% 오르며 통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메가스터디는 4.30% 강세를 보였으며 유니슨은 태양전지 모듈 공급계약에 힘입어 11% 이상 급등했다.
반면 SK컴즈는 1.24% 내렸으며, 서울반도체는 7% 이상 하락하면서 이틀 연속 급락했다.
케이에스피는 이스트블루의 지분 매각 소식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으며 LG마이크론은 업황호전 수혜 전망으로 8% 이상 뛰어올랐다.
씨모텍은 인텔투자법인 인텔캐피탈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9.13% 급등했다.
그러나 마스타테크론은 하한가로 급락했으며, YBM시사닷컴은 나흘간의 급등세를 접고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28개를 포함해 416개를 기록했으며 528개 종목은 하락했다. 90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