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이 디자인을 만나니… SK, 민화달력 日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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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화를 소재로 한 SK 달력이 일본에서 호평을 받았다.
29일 SK그룹에 따르면 'SK 2008년 VIP용 달력'이 일본 캘린더 전시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15~17일 도쿄 긴자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외국업체가 제작한 캘린더 850여점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특별상을 받은 SK 달력은 조선시대 민화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작품으로,이 전시회에서 외국 달력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SK측은 전했다.
SK 브랜드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사실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캘린더전시회는 일본 인쇄산업연합회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대학교수와 전문가가 수장작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행사로 알려져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29일 SK그룹에 따르면 'SK 2008년 VIP용 달력'이 일본 캘린더 전시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15~17일 도쿄 긴자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외국업체가 제작한 캘린더 850여점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특별상을 받은 SK 달력은 조선시대 민화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작품으로,이 전시회에서 외국 달력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SK측은 전했다.
SK 브랜드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사실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캘린더전시회는 일본 인쇄산업연합회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대학교수와 전문가가 수장작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행사로 알려져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