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부펀드 수익률 등 공개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싱가포르투자청(GIC)은 28일 국부펀드에 대한 국제적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펀드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9일 GIC 고위 간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토니 탄 GIC 부청장 겸 상무는 GIC의 투자 목적과 통제 체계 등을 담은 문건을 올 2분기에 발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힌 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펀드 운용의 투명성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결국 보호주의 형태가 강화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탄 부청장은 이어 투자 수익률 등 재정 운용 결과를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발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IC는 최근 열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국부펀드의 투명성에 대한 거센 논란이 빚어지자 이 같은 투명성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연합뉴스>
토니 탄 GIC 부청장 겸 상무는 GIC의 투자 목적과 통제 체계 등을 담은 문건을 올 2분기에 발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힌 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펀드 운용의 투명성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결국 보호주의 형태가 강화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탄 부청장은 이어 투자 수익률 등 재정 운용 결과를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발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IC는 최근 열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국부펀드의 투명성에 대한 거센 논란이 빚어지자 이 같은 투명성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