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이익, 亞국가 중 최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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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인 UBS가 1년 만에 아시아 기업들의 12개월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특히 한국과 대만은 이익증가율 감소폭이 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됐다.
UBS는 29일 "2008년 아시아 기업들의 이익이 지난해 12월 전망치보다 0.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만과 한국의 이익은 각각 1.1%,1.0% 낮아져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UBS는 2006년 12월 아시아 기업들의 주당순이익을 100으로 잡고,지난해 11월 2.3%,12월 0.6%를 포함해 1년간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해왔다.
UBS는 "최근 4번의 미국의 경기침체 시기에 아시아 기업들의 이익이 평균 25%씩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더욱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UBS는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중국과 홍콩의 기업이익은 12월 전망치보다 각각 1.3%,0.7%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특히 한국과 대만은 이익증가율 감소폭이 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됐다.
UBS는 29일 "2008년 아시아 기업들의 이익이 지난해 12월 전망치보다 0.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만과 한국의 이익은 각각 1.1%,1.0% 낮아져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UBS는 2006년 12월 아시아 기업들의 주당순이익을 100으로 잡고,지난해 11월 2.3%,12월 0.6%를 포함해 1년간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해왔다.
UBS는 "최근 4번의 미국의 경기침체 시기에 아시아 기업들의 이익이 평균 25%씩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더욱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UBS는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중국과 홍콩의 기업이익은 12월 전망치보다 각각 1.3%,0.7%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