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신 하승진 KCC 입단...김민수는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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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 최장신 센터 하승진(2m32㎝)이 프로농구 전주 KCC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승진은 29일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8 한국농구연맹(KBL) 국내선수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CC의 지명을 받았다.
삼일상고, 연세대를 거쳐 미국프로농구(NBA)를 경험하고 돌아온 하승진을 보강한 KCC는 국보급 센터 서장훈과 함께 골밑에서 철옹성을 구축, 최강 전력을 갖추게 됐다.
하승진과 함께 경쟁했던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26.경희대)는 2순위 지명권을 얻은 서울 SK에 입단하게 됐다.
아르헨티나 아버지와 한국 어머니를 둔 김민수는 2m의 키에 탄력 넘치는 플레이로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는 등 기대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왔다.
3순위에서는 국가대표 윤호영(24.중앙대)이 원주 동부, 4순위에는 강병현(23.중앙대)이 인천 전자랜드, 5순위에는 차재영(24.고려대)이 서울 삼성에 각각 지명됐다.
또 대구 오리온스는 정재홍(22.동국대), 안양 KT&G는 정휘량(24.단국대), 부산 KTF는 윤여권(24.명지대), 창원 LG는 기승호(23.동국대), 울산 모비스는 천대현(24.동국대)을 각각 뽑았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는 2006-2007 시즌 정규리그 순위의 역순으로 4개팀이 추첨을 통해 1라운드 지명 우선권을 갖는 방식으로 열렸는데 신청한 40명 중 22명만이 프로팀의 지명을 받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하승진은 29일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8 한국농구연맹(KBL) 국내선수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CC의 지명을 받았다.
삼일상고, 연세대를 거쳐 미국프로농구(NBA)를 경험하고 돌아온 하승진을 보강한 KCC는 국보급 센터 서장훈과 함께 골밑에서 철옹성을 구축, 최강 전력을 갖추게 됐다.
하승진과 함께 경쟁했던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26.경희대)는 2순위 지명권을 얻은 서울 SK에 입단하게 됐다.
아르헨티나 아버지와 한국 어머니를 둔 김민수는 2m의 키에 탄력 넘치는 플레이로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는 등 기대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왔다.
3순위에서는 국가대표 윤호영(24.중앙대)이 원주 동부, 4순위에는 강병현(23.중앙대)이 인천 전자랜드, 5순위에는 차재영(24.고려대)이 서울 삼성에 각각 지명됐다.
또 대구 오리온스는 정재홍(22.동국대), 안양 KT&G는 정휘량(24.단국대), 부산 KTF는 윤여권(24.명지대), 창원 LG는 기승호(23.동국대), 울산 모비스는 천대현(24.동국대)을 각각 뽑았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는 2006-2007 시즌 정규리그 순위의 역순으로 4개팀이 추첨을 통해 1라운드 지명 우선권을 갖는 방식으로 열렸는데 신청한 40명 중 22명만이 프로팀의 지명을 받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