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총장 "몰래 졸업하려다 들통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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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박사 학위를 가진 정순훈 배재대 총장(56)이 사이버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기로 해 눈길을 끈다.
정 총장은 내달 3일 연세대 백양관에서 열리는 한국싸이버대학교 학위 수여식에서 중국학 학사학위를 받는다.
2005년 중국학부 3학년에 편입학한 정 총장은 "사이버 대학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알고 싶었고 또 중국을 오가면서 따로 공부가 필요해 입학했다"며 "졸업식에도 안 가고 몰래 졸업하려고 했는데 들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 총장은 내달 3일 연세대 백양관에서 열리는 한국싸이버대학교 학위 수여식에서 중국학 학사학위를 받는다.
2005년 중국학부 3학년에 편입학한 정 총장은 "사이버 대학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알고 싶었고 또 중국을 오가면서 따로 공부가 필요해 입학했다"며 "졸업식에도 안 가고 몰래 졸업하려고 했는데 들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