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교육' 토론회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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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고교에서 영어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차기 정부의 영어교육 정책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30일 이경숙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 실천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30일 토론회는 다음 달 초 영어 공교육 로드맵 발표에 앞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하지만 주제 발표 형태로 향후 추진할 영어교육 관련 정책이 대부분 공개될 것으로 전망돼 어떤 내용이 포함됐는지에 교육계의 이목이 쏠려 있다.
토론회는 30일 오전 10시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이 인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교육문화분과 간사인 이주호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한편 이 인수위원장은 29일 간사단회의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좋은 아이디어로 준비하더라도 국민의 공감을 얻고 소통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다.
짚을 건 짚으면서 국민에게 우리의 진정한 뜻이 무엇이고,국민에게 어떤 혜택을 주기 위해서 하겠다는 의지를 제대로 전달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30일 토론회는 다음 달 초 영어 공교육 로드맵 발표에 앞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하지만 주제 발표 형태로 향후 추진할 영어교육 관련 정책이 대부분 공개될 것으로 전망돼 어떤 내용이 포함됐는지에 교육계의 이목이 쏠려 있다.
토론회는 30일 오전 10시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이 인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교육문화분과 간사인 이주호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한편 이 인수위원장은 29일 간사단회의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좋은 아이디어로 준비하더라도 국민의 공감을 얻고 소통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다.
짚을 건 짚으면서 국민에게 우리의 진정한 뜻이 무엇이고,국민에게 어떤 혜택을 주기 위해서 하겠다는 의지를 제대로 전달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