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시장성 부족을 이유로 단종했던 왜건형 모델을 10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작년 7월 출시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해치백 돌풍을 일으킨 i30(아이써티)의 왜건형 모델인 i30CW를 올 9월부터 국내에서 판매한다.

왜건은 해치백과 같이 5도어 형태지만 트렁크 부분의 길이를 늘려 적재공간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해치백의 세련미와 미니밴의 실용성이 겸비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