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 일본 꺾고 베이징올림픽 본선 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베이징올림픽 본선 티켓을 차지하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다시 만들었다.
29일 저녁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 여자핸드볼 한일전의 재경기에서 한국은 일본을 34-21로 10점이 넘는 점수차로 여유롭게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핸드볼은 1984년 LA 올림픽부터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기록을 세웠다.
한국과 일본만 출전한 이번 재경기에서 승리한 한국은 한 장이 걸려 있는 베이징행 본선 티켓을 차지하며 베이징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릴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핸드볼대표팀은 지난해 8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중동 심판의 극심한 편파판정으로 2위에 머물러 올림픽 티켓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국제핸드볼연맹(IHF)에서 심판 판정의 부당함을 지적했으며 이를 반영한 재경기를 열린 것이다. 그 어느 경기때보다 여론의 관심이 컸던 이번 재경기에서 한국여자태극 낭자들은 일본을 꺾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한편, 29일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경기에 이어 30일 오후 7시 20분에는 '2008 북경 올림픽 아시아 예선 남자 핸드볼 재경기'가 펼쳐진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9일 저녁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 여자핸드볼 한일전의 재경기에서 한국은 일본을 34-21로 10점이 넘는 점수차로 여유롭게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핸드볼은 1984년 LA 올림픽부터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기록을 세웠다.
한국과 일본만 출전한 이번 재경기에서 승리한 한국은 한 장이 걸려 있는 베이징행 본선 티켓을 차지하며 베이징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릴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핸드볼대표팀은 지난해 8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중동 심판의 극심한 편파판정으로 2위에 머물러 올림픽 티켓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국제핸드볼연맹(IHF)에서 심판 판정의 부당함을 지적했으며 이를 반영한 재경기를 열린 것이다. 그 어느 경기때보다 여론의 관심이 컸던 이번 재경기에서 한국여자태극 낭자들은 일본을 꺾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한편, 29일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경기에 이어 30일 오후 7시 20분에는 '2008 북경 올림픽 아시아 예선 남자 핸드볼 재경기'가 펼쳐진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