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제압한 '거칠마루' 배우 유지훈, 경호학과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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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칠마루'에 출연한 배우 유지훈이 강도를 제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7일 유지훈(31)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총신대 역 안에서 시민과 함께 지하철 역 안에서 흉기를 든 강도를 제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철 강도사건 당시 설모씨가 은행에 돈을 입금하러 가던 방모씨를 흉기로 찌르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면서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에 찔린 방모씨는 소리쳤으나 설모 씨는 잽싸게 도망가고 있었다. 당시 방모씨를 찌르고 도망가던 설모씨는 때마침 전철을 기다리던 유지훈씨와 한 시민들에 의해 제압당했다.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일반인들이 흉기를 든 강도범과 맞서는 것이 쉽지 않은데 참 대단한 일을 했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또 29일 강도를 제압한 세 사람은 표창장과 포상금 60만원을 전달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훈은 2005년 9월에 개봉한 '거칠마루'에서 비중있는 배역을 맡아 연기했다. 영화 '거칠마루'는 폭력조직의 중간보스인 '살인미소'역을 맡았다. 폭력조직의 중간보스 역을 소화한 그의 이력은 경호학과를 졸업했으며 경호원으로 활동하다 우연한 기회로 액션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유지훈은 180cm가 넘는 큰키로 태권도, 합기도, 유도 등의 무술 수련자로 튼튼한 체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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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유지훈(31)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총신대 역 안에서 시민과 함께 지하철 역 안에서 흉기를 든 강도를 제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철 강도사건 당시 설모씨가 은행에 돈을 입금하러 가던 방모씨를 흉기로 찌르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면서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에 찔린 방모씨는 소리쳤으나 설모 씨는 잽싸게 도망가고 있었다. 당시 방모씨를 찌르고 도망가던 설모씨는 때마침 전철을 기다리던 유지훈씨와 한 시민들에 의해 제압당했다.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일반인들이 흉기를 든 강도범과 맞서는 것이 쉽지 않은데 참 대단한 일을 했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또 29일 강도를 제압한 세 사람은 표창장과 포상금 60만원을 전달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훈은 2005년 9월에 개봉한 '거칠마루'에서 비중있는 배역을 맡아 연기했다. 영화 '거칠마루'는 폭력조직의 중간보스인 '살인미소'역을 맡았다. 폭력조직의 중간보스 역을 소화한 그의 이력은 경호학과를 졸업했으며 경호원으로 활동하다 우연한 기회로 액션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유지훈은 180cm가 넘는 큰키로 태권도, 합기도, 유도 등의 무술 수련자로 튼튼한 체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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