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키컸으면’과 <폭소클럽>에서 가슴노출사고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두 번이나 뜨겁게 달군 개그우먼 ‘곽현화’가 이번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MC에 도전장을 던졌다.

곽현화가 MC를 맡은 엔터테인 채널 ETN <판타지걸 꿈생>은 세 명의 아름다운 여신이 ‘현재 행복하지 않은 이 땅의 모든 남성’에게 찾아가 그들과 행복한 1시간의 데이트를 즐긴다는 내용의 몰카 프로그램이다.

매주 세 명의 섹시 판타지걸들이 사연 주인공의 자취방을 직접 찾아가 놀랄만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리얼리티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곽현화는 이번 정시기 MC데뷔에 대해 "신임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그간의 사건들을 만회하고, 만능 예능 MC로 발돋움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그녀는 “가슴노출 논란을 딛고, 더욱 더 열심히 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환상 속에 나올법한 세 미녀와의 달콤한 판타지를 실현시켜주는 ETN <판타지걸 꿈생>에는 곽현화 외에도 인터넷 5대 얼짱 ‘송미라’, 국내 최초 멤버 전원이 최정상 레이싱 모델로 구성된 여성 3인조 댄스그룹 티아라의 ‘엄지’가 출연한다.

이들은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판타지걸 꿈생>의 화보촬영을 미리 마쳤으며, 판타지걸 미녀 3인방은 노
출도 꺼리지 않는 대단한 열의를 보여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 세 미녀 모두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톡톡 튀는 개성으로 동화 속 요정, 바니걸 , 레이싱걸 등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촬영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곽현화가 예능 프로그램 첫 MC에 도전하는 ETN <판타지걸 꿈생>은 31일 밤 12시 ET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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