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가 자동차 레이싱을 소재로 한 게임 ‘크레이지 몬 레이싱(Crazy Mon Racing)’으로 태국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윈디소프트는 태국 퍼블리싱 업체인 엔씨트루(대표 타위차이 퓨리팁)와 지난 24일 계약을 맺고, 자사가 개발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 몬 레이싱’를 태국에 수출한다고 밝힌 것.

‘크레이지 몬 레이싱’은 카툰 랜더링 기반의 애니메이션 스타일 게임으로, 귀여운 몬스터 캐릭터와 개성넘치는 4륜 구동 버기카를 통해 빠른 스피드의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타 레이싱 게임과 달리 클라이언트 투 서버(Client-to-Server) 방식을 기반으로 운영, 낮은 사양의 네트워크나 컴퓨터에서도 안정적으로 접속하여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윈디소프트의 백칠현 대표는 “‘크레이지 몬 레이싱’은 화려한 그래픽, 뛰어난 게임성, 안정된 서버 등을 갖추고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세계 각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이번 태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이와 동시에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크레이지 몬 레이싱(Crazy Mon Racing)’은 태국 공식 사이트를 오픈해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월 태국 내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