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작년 영업이익이 117억1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8% 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이익은 각각 562억6900만원과 165억5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9.2%와 13.1% 성장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회사측은 "보안소프트웨어 사업의 지속적 성장, 네크워크 보안사업의 가시적 성과, 해외 신시장 개척효과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보통주 1주당 500원(시가배당율 2.4%)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