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개봉 18일 만에 관객 2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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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감동 실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 이하 우생순>(감독 임순례 제작 MK픽처스)이 전국 관객 2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개봉, 3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우생순>이 개봉 18일 만에 서울 102개, 전국 437개 스크린에서 서울 80만 5천 명, 전국 257만 명을 동원하며 전국 관객 250만을 돌파한 것.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과 높은 평점으로 영화 <스위니토드>, <클로버필드> 등 매주 개봉 하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강세에 맞서 한국 영화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생순>은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덴마크에 맞서 19번의 동점, 2번의 연장전, 그리고 마지막 승부던지기까지 128분의 접전을 벌이며 전 세계를 감동시켰던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실화를 그렸다.
영화 <화려한 휴가>를 집필한 나현 작가가 만들어낸 살아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드라마, 임순례 감독 특유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진정성과 울림 있는 연출력, 여자핸드볼 선수로 완벽 변신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 조은지를 비롯 신임감독 역의 엄태웅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
지난 10일 개봉 이후 3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우생순>이 과연 한국영화흥행기록을 다시 한번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