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켐이 중국 석유개발업체인 옌창유전과 석유 공동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폴켐측에 따르면 폴켐과 북경중유가 설립중인 합자회사와 중국내 석유 개발권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 4대 석유개발회사 중 하나인 옌창유전이 공동벤처탐사개발을 위한 합작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폴켐 관계자는 "폴켐과 북경중유가 설립중인 합자회사와 옌창유전간의 공동개발 합작이 이뤄지면 옌창유전이 개발권을 보유하고 있는 미개발지역에 대한 공동탐사 및 개발을 직접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옌창유전이 합자회사와의 공동개발에 관심을 갖는 것은 투자유치 능력이 뛰어난 폴켐과 탐사 및 개발 기술력을 가진 북경중유가 함께하고 있어 전략적 파트너로서 손색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