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을 활용해 선진 구조방재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인 'U-119안전재단'(대표 최운)이 공식 출범했다.

소방방재청에 등록된 비영리법인인 이 재단은 30일 'U-119(유비쿼터스 구급ㆍ구조프로그램)' 관련 시스템 구축과 운용 등 각종 협력사업을 집중적으로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우선 노인 등 응급을 요할 수 있는 환자들의 병력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위급 환자 발생시 환자 정보를 119구조대에 통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2% 선인 '초동 소생률'을 미국과 비슷한 2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