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가 영어 공교육은 제 2의 청계천 프로젝트라며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영어 공교육을 강화를 위해서 제 2의 청계천 프로젝트로 생각하고 반드시 실현시켜나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청계천 프로젝트도 초기에 그것이 되겠느냐는 회의적 시각이 있었지만 청계천이 완성되고 나서 감동받았다"며 "영어 공교육 강화는 미래에 새로운 꿈을 주는 희망 프로젝트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개최된 공청회에 대해 "인수위안은 영어 공교육의 로드맵을 만들기 위한 시안이다.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구체적인 최종안을 새정부 출범전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반대단체 대표들과 만나서 의견을 듣겠다는게 이경숙 위원장의 뜻"이라며 "위원장이 인수위앞에서 시위를 벌였던 사람들을 만나려고했는데 조기에 해산하는 바람에 만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공청회 참석자들에 대해 찬성론자들만 참석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발표한 분들을 중심으로 초청했따.육현장에 잇는 분들은 교육부측에 섭외 의뢰했다"며 "최종안이 나올때까지 보도를 자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