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30일 인천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전 임원 및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슬로건 및 CI(기업이미지통합) 선포식을 열었다.

새 슬로건은 'New Ways,Always(새로운 생각,꾸준한 실천)'로,모든 영역에서 새로움을 추구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M대우는 이와 함께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독창적 능동적 도전'을 새 CI로 규정했다.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은 "회사 출범 후 5년여 간 생산과 판매가 급증했고 흑자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양적 성장을 이뤘다"며 "이제 새 슬로건과 CI를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M대우는 새 슬로건과 CI를 부평 군산 창원 보령 등 각 지방사업장의 옥외 간판과 배너에 적용하고 명함 봉투 신분증 등 각종 회사 양식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또 새 슬로건에 대한 직원들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슬로건의 의미를 담은 노래를 제작해 전파키로 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