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인케미칼이 무상증자 등의 재료로 약세장에서도 5일 연속 상승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인케미칼은 30일 1.4% 오른 7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상한가 한번을 포함해 5일 연속 오르며 28%의 급등세를 연출했다.화인케미칼은 전날 장마감 후 보통주 1주에 대해 0.142857%의 비율로 신주 40만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도연 삼성증권 연구원은 "무상증자는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중립이지만 유통주식수 증가로 유동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폭설로 가격인상 여력도 기대된다며 목표가 13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