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30일 CD 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5.6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5일 5.89%까지 오른 뒤 불과 보름 만에 0.29%포인트나 내린 것이다.

최근 CD 금리 하락은 수급 호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불안으로 은행예금에 자금이 몰리면서 은행들의 CD 발행은 줄고 있는 반면 자금시장 단기화로 대기 매수세는 강한 편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