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혁신센터] 경원대학교 U-healthcare사업단‥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시범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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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학교 U-healthcare사업단(단장 황보 택근)은 유비쿼터스 건강지킴이산업 육성을 목표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필요 인력 양성 및 관련 제품을 개발할 목적으로 2005년 8월 설립됐다.
그동안 사업단은 산업자원부 경기도 성남시의 지원으로 유비쿼터스 건강지킴이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단은 지난달 19일부터 인도네시아 국립심장병원,현지법인인 아린도사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다.
시범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의 열악한 의료환경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서비스 내용은 환자개인에게 제공된 장비를 통해 평상시의 생체정보 데이터를 측정한 후 데이터를 병원으로 보내면 병원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상세한 진단과 처치를 하는 원격진료시스템이다.
사업단은 이미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성남 수정구보건소를 이용하고 있는 환자 30명에게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는데 서비스를 받은 대부분의 환자가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말에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촉진단을 구성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국내 생명공학산업과 전자산업의 발전이 'u-IT'라는 새로운 융합기술을 만들어 노령화로 인한 노인질환 및 만성질환자 증가 등의 국가적 의료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보택근 단장은 "국내의 이 서비스 분야는 기술적으로 선진국 수준에 도달해 있어 제도적인 문제점을 보완하고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면 국가 성장동력으로 크게 발돋움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에서의 시범서비스를 계기로 국내의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관련 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활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그동안 사업단은 산업자원부 경기도 성남시의 지원으로 유비쿼터스 건강지킴이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단은 지난달 19일부터 인도네시아 국립심장병원,현지법인인 아린도사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다.
시범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의 열악한 의료환경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서비스 내용은 환자개인에게 제공된 장비를 통해 평상시의 생체정보 데이터를 측정한 후 데이터를 병원으로 보내면 병원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상세한 진단과 처치를 하는 원격진료시스템이다.
사업단은 이미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성남 수정구보건소를 이용하고 있는 환자 30명에게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는데 서비스를 받은 대부분의 환자가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말에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촉진단을 구성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국내 생명공학산업과 전자산업의 발전이 'u-IT'라는 새로운 융합기술을 만들어 노령화로 인한 노인질환 및 만성질환자 증가 등의 국가적 의료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보택근 단장은 "국내의 이 서비스 분야는 기술적으로 선진국 수준에 도달해 있어 제도적인 문제점을 보완하고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면 국가 성장동력으로 크게 발돋움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에서의 시범서비스를 계기로 국내의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관련 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활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