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데뷔전 '쓴맛' ‥ 졸전끝 칠레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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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가 데뷔 무대에서 졸전 끝에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미의 다크호스 칠레와 친선경기에서 후반 9분 곤살로 피에로에게 결승골을 헌납해 0-1로 무릎을 꿇었다.7년 만에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허정무 감독은 무기력한 공격력과 엉성한 수비 조직의 불안감을 노출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국제축구연맹 랭킹 45위로 한국(41위)보다 네 계단 낮고 남미 축구에서 중하위권인 칠레를 맞이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렇다할 골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작년 아시안컵 때부터 무려 506분의 골 가뭄에 시달렸다. 한국은 A대표팀의 남미 국가와 역대 전적 2승6무14패로 절대 열세를 면치 못했다. 또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대장정을 앞두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미의 다크호스 칠레와 친선경기에서 후반 9분 곤살로 피에로에게 결승골을 헌납해 0-1로 무릎을 꿇었다.7년 만에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허정무 감독은 무기력한 공격력과 엉성한 수비 조직의 불안감을 노출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국제축구연맹 랭킹 45위로 한국(41위)보다 네 계단 낮고 남미 축구에서 중하위권인 칠레를 맞이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렇다할 골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작년 아시안컵 때부터 무려 506분의 골 가뭄에 시달렸다. 한국은 A대표팀의 남미 국가와 역대 전적 2승6무14패로 절대 열세를 면치 못했다. 또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대장정을 앞두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연합뉴스>